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

“2019년, 시정목표 달성 ‘첫 해’ 될 것”

백군기 시장, 시의회 시정연설




교통 · 생태 · 경재자족도시 등 7대 시정목표 ‘제시’


백군기 시장이 새해 시정운연 목표로 ‘스마트 교통도시’와 ‘친환경 생태도시’ 등 7대 시정운영 목표를 제시했다.


백 시장은 지난 6일 제229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19년은 시민과 약속한 시정목표를 하나씩 이뤄나가는 실질적인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새해 시정운영 방향으로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자족도시 △활기찬 문화·체육·관광도시 △배려의 복지도시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도시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 등을 제시했다.


스마트교통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수지구 고기동~동막IC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77호 1구간, 기흥구 보라교 사거리 일대 지방도 315호선 일부 확장과 지하차도 건설, 기흥구 상하동-동백지구간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81호, 동탄-남사간 국지도82호선, 동탄-이동간 국지도 84호선 등을 조기에 개통할 방침이다.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개발행위 허가기준 강화, 성장관리방안 마련 등 입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공원은 시급한 지역에 대해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1000만 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플랫폼시티 조성을 비롯한 경제자족도시 건설도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플랫폼시티에는 복합환승터미널 조성으로 수도권 남부의 교통허브를 만들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참단산업과 상업문화복지 행정 주거 등의 복합기능을 갖출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 도시는 토요문화학교 운영,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등이 제시됐다. 시의 역사적 정체성과 품격 회복을 위해 문화재 정비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백 시장은 “미래 100년을 꿈꾸는 용인의 변화는 시민 모두의 희망으로부터 시작한다”며 “항상 시민과 함께 걸으며 그 길 위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