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덕초등학교(교장 최윤식)는 지난달 26~30일 ‘우리들의 재능잔치, 구경 오세요’란 주제로 2학기 방과후학교 수업공개 및 발표회를 진행했다.
26일 첫날부터 로봇, 바이올린, 배드민턴, 올로로봇, 주산&암산컴퓨터를 시작으로 총 30부서 66반 12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대에서 연주한다는 것이 떨리고 설렜다”며 “실수하지 않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 잘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도 “무대에서 연주하는 모습에 대견하고 흐뭇하다”며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최윤식 교장은 “방과후학교의 내실화를 위해 강사의 질 관리, 온라인 수강신청과 만족도 조사, 홈페이지의 이용을 적극 활용한다”며 “수업공개 및 발표회를 통해 학부모의 공교육 신뢰감을 얻고 다양한 수업 개설을 통해 폭넓은 선택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