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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어린이들이 가을을 즐기는 법

포곡초 1학년6반, 낙엽으로 그린 그림








포곡초등학교(교장 전정선)는 학교의 역사를 말해주듯 양버즘나무, 은행나무 등 여러 종류의 오래된 나무가 있다. 가을이 저물어갈 때쯤이면 은행나무는 노랗게, 양버즘나무는 흙색으로, 단풍나무는 빨갛게 물든 잎이 떨어진다.


지난 1, 1학년6(담임 강삼정)은 떨어지는 나뭇잎을 주워 모아 나뭇잎 작품을 만들었다.


서늘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을 몸으로 만끽하며 어린이들은 운동장에 떨어진 나뭇잎을 가득 주워왔다. 공기를 맑게 하고 그늘을 만들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나뭇잎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런 나뭇잎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


아이들 세상에서 나뭇잎은 사자와 공작새로도 변하고 고양이와 새가 만난 고새라는 상상의 동물이 되기도 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