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달 24일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육군 제55사단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장병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소방서와 육군 55사단 간 유관기관 협력의 일환으로, 안전한 재난대응체제 구축, 화재예방,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5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교한 246명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은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심정지 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서은석 소방서장은 “군 장병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부대 내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과 훈련 및 단체생활 시 응급상황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방안전교육의 정례화 및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장병들이 안전한 병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