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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시, 지역 어린이집·유치원과 숲 체험 ‘협약’

 


용인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59곳이 정기적으로 지역 내 유아 숲 체험원을 이용하게 됐다.


용인시는 지난달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어린이집·유치원 59곳과 정기적으로 ‘유아 숲 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맺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용인아이숲·한숲·보라·소실봉·정암 등 9곳의 유아 숲 체험원 중 1곳을 지정받아 오는 7월 21일까지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속 식물과 곤충의 생태관찰, 곤충 모형 만들기, 곤충 먹이주기 등 8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숲 체험원엔 유아 숲 체험 지도사들이 배치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산림의 생태와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지도한다.


정찬민 시장은 “숲 체험은 유아들이 자연과의 교감하며 인성을 함양하고 존중과 배려를 배워가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숲 체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월 1회 숲 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병설유치원 및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 나눔 숲’과 어린이·가족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또래 숲’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