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황금 개띠의 해’입니다. 이름만으로도 풍요롭고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와 5만 경기도 공직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도민 여러분 곁을 지키는 우직하고 충실한 벗이 되겠습니다.
2018년은 민선 6기 마지막 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 새해는 시작과 마무리가 맞물려 있는 의미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저는 경기도지사로서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약속 드렸습니다.
지난 4년간 경기도정은 오로지,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향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여정의 매 순간마다 온 정성을 기울이며 노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경기도는 2018년에도 힘찬 항해를 이어나가겠습니다. 결승점을 눈앞에 둔 지금은 막판 스퍼트를 올려야 할 시기입니다. 도민 여러분이 관심과 신뢰는 더없이 든든한 응원이 될 것입니다. ‘해야 할 일이 남아있는 한,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지며, 다시 처음처럼 시작하겠습니다.
올해는 민선7기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해입니다.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첫걸음은 수도권 규제폐지가 돼야 합니다. 세계 어느 선진국도 국가경제의 심장을 규제로 묶어두고 있는 곳은 없습니다. 수도권을 규제해야 지방이 발전한다는 낡은 프레임을 과감히 벗어던져야 합니다.
2017년의 반목과 분쟁을 딛고 서서 2018년 새해를 맞이하는 경기도에 더 큰 사랑이 싹틀 것이라고 믿습니다.
권력을 나누고 책임을 함께하는 경기연정의 정신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지켜가겠습니다.
2018년 무술년, 우리 모두가 더욱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 정찬민 용인시장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개띠 해 중에도 황금 개띠의 해라고 합니다.
황금 개띠 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올 한해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경제 환경속에서도 채무제로를 달성해 파산위기에서 다시 굳건히 일어섰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우리 앞에는 어려운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저는 올해 용인시가 제2도약을 위해 장자 소요유편에 나오는 붕새처럼 힘찬 날개를 펼쳤으면 합니다. 붕새는 전설속의 새 중에서 가장 큰 새라고 하는데 한 번 날개를 펼치면 만리를 간다고 해서 ‘붕정만리(鵬程萬里)’라고 합니다.
붕새처럼 용인시가 경기도만이 아닌, 전국에서 최고의 도시로 거듭났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그동안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자랑스러운 희망용인의 멋진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도한 원탁토론회와 같은 소통을 활성화 해 시민이 정책형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행정행위로 시민의 권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옴부즈만 제도를 실시하고, 갈등예방과 해결을 위한 갈등조정협의회도 적극 운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용인시는 지금 100만 대도시로 당당하게 섰습니다. 이제는 재정적으로도 안정됐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만족해선 안 되며 더 크고, 더욱 찬란한 용인시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 손자들을 위한 미래가 보이는 희망도시를 건설해야 합니다.
2018년은 그 첫걸음을 내딛는 해이며, 우리 모두는 그 현장에 있는 역사의 주인공들입니다.
제가 먼저 낮은 자세로 뛰겠습니다. 1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용인을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용인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달릴 때는 일희일비하며 흔들리지 말고 묵묵히 내가 생각하는 본질이 무엇인지, 내 안에 실력이 있다는 자존을 가지고 살아가는 게 제일이라고 합니다.
이에 제7대 용인시의회 시의원 27명 모두는 처음 시작할 때 가졌던 포부와 이상을 항상 가슴 한 켠에 자리잡고 ‘더 크게 듣고, 더 가까이 가고, 더 넓게 보는’ 시민 중심의 의정실행을 위해 성숙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올해는 6월 13일 제7회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지방선거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착해 있는 자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용인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방선거를 통해 좋은 지역 일꾼을 뽑아주시기 바랍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용인시의회는 남은 임기동안 민주주의의 핵심가치인 대화와 타협, 관용과 통합을 실천하면서 미래를 내다보고 민주주의의 완전한 이상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시의원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되고 시민들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각종 정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의 수호자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