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지미연(자유한국당·용인8), 김치백(국민의당·용인7)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12월 19일 제5회 우수의정대상에서 도의회 의원 14명이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의정 대상은 의장협의회에서 전국 광역의회 의원 중 집행부 견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대집행부 질문, 주민 행복제고를 위한 입법활동 등으로 지역·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자 선정은 전국 시·도의회 의장이 추천하게 된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 의원은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통해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 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 ‘경기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발의하여 자살 시도자 및 그 가족 또는 자살자의 가족에 대한 심리적 지원 등 보건·복지 분야의 사각지대를 발굴·보완 했다는 평이다.
김 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과 노인 등 복지소외계층의 인권신장 및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관련 토론회 및 조례제정 입법 활동 등으로 경기도 복지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제9대 경기도의회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