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지난 9일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고 화합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으며 조창래 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의용소방대연합대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소방발전 유공자 170명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지난 3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소방의 날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영상 시청도 진행됐다.
조창래 서장은 “소방을 향한 국민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지난 7월 모든 소방 가족이 염원하던 단독 소방청이 출범할 수 있었다”며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한 용인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기고 더욱 노력하는 용인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