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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홍숙 의원 “남사 고교설립 절실”




남홍숙 의원 남사 고교설립 절실


내년 중 7406가구 입주 12Km 통학해야

 

내년 중 7406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하는 처인구 남사(아곡)지구에 고등학교 신설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홍숙 용인시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사(아곡)지구의 각종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지난 4월에도 경기도의원과 도 교육청 관계자, 용인시 관계자 등과 진행한 남사(아곡)지구 현안간담회 당시에도 조속한 고교설립을 촉구한 바 있다.


남 의원은 특히 내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남사(아곡)지구의 계획인구는 7406세대, 19997명이지만 정작 입주를 압둔 주민들의 시름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남사(아곡)지구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당초 남사지구 개발계획에는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반영되어 있었지만, 이중 초등학교 1개소와 중학교 1개소만 승인되었다무엇보다 시급한 고등학교 신설은 아무런 대챋이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설립 승인 요건이 불충분하다며 오는 2021년으로 설립계획을 변경했다하지만 남사면 인근에는 고등학교가 없어 최소 12거리에 있는 용인의 다른 지역이나 화성시 동탄지구, 오산시 등에 소재한 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만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곳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가중될 것임이 불 보듯 뻔한데도, 형식적인 기준과 절차만 강조한 채 학생과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고충은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심도 있게 고민하고 관련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고교설립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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