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용인 더불어 행복한 마켓’ 행사가 지난 13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4곳과 협동조합 6곳, 마을기업과 창업준비 팀 등 17개 단체가 참여했다.
기업들은 이날 직접 만든 쿠키와 파이, 장아찌, 생약초화장품 등을 선보였고, 가방고리만들기, 솜사탕캐릭터공예 등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또 예비사회적기업인 ‘이크택견’이 택견공연도 했다.
용인지역에는 현재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이 각각 13개 있으며, 협동조합 103개, 마을기업 8개가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