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1개 병동 30병상으로 운영되어 오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7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3개 병동 90병상으로 확대 운영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자 보호자의 간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과 입원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추진되어 온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의료법 개정(‘16.9.30.시행)으로 공공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이 의무화되어 ’18년 전국 병원으로 확대 예정인 의료서비스이다.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은 ‘17. 3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추진 TF팀을 구성하여 간호인력(간호조무사)채용, 시설환경 개선 등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공기관 지정으로 ’17.5.1.자로 1개 병동 30병상 운영을 개시하였다.
특히, 어린이병원은 입원 환자 대부분 중복중증장애환자로 그 동안 전 병동이 간호사 중심으로 ‘보호자 없는 병동’을 운영하여 왔으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호 인력이 부족하여 사업 추진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간호인력 확충을 통해 본격적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실시에 따른 간호인력 추가확보로 공공의료분야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으며 향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 김재복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간병 부담을 줄이고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향후 안정적인 간호인력 확충과 시설개선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