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 오후 2시 송촌정수사업소에서 환경부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식·용수분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지진발생에 따른 시설물 붕괴와 화재, 염소투입배관 파손으로 인한 가스 누출, 정수장 가동중지로 인한 비상급수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동부소방서, 대덕경찰서, 대덕구보건소, 1970부대 등 6개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순서는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피 ▲상황전파 ▲응급조치 ▲응급복구 ▲중화작업 등 각 반·기관별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영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간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중단 없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중단됐던 결핵 ‘피내용 백신’ 공급이 재개되어 6월 중순부터 동네의료기관까지 BCG 피내접종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내에서 사용 중인 결핵 예방 백신은 피내용(주사형), 경피용(도장형) 두 종류가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는 피내용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 지난 3월 덴마크로부터 수입되어 공급 예정인 피내용 백신은 4만 5675바이알 (약 7개월 사용분)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검정시험(72일 소요)을 완료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보건소 및 민간의료기관까지 공급돼 6월 2째주 경부터는 접종이 재개될 예정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피내용 백신 공급이 중단된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결핵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은 당초 일정대로 6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피내용백신 수입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속을 위해 ’17. 10월부터 보건소 및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BCG 경피접종을 한시적으로 무료 지원하는 조치를 내린바 있다. * 보건소에서 경피접종 시행이 어렵거나 보건소를 이용하기 불편한 주민 등에 대해서는 예방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혈압(I10~I15)‘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2년 540만 명에서 2017년 604만 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2.3%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남성은 2012년 255만 명에서 2017년 298만 명으로 연평균 3.2%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2년 285만 명에서 2017년 307만 명으로 연평균 1.5% 늘었다. 70대 이상(197만 7천 명, 32.7%)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168만 명, 27.8%), 50대(154만 8천 명, 25.6%)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0대(85만 9천 명, 28.8%)이 가장 많았고, 60대(81만 7천 명, 27.4%), 70대 이상(71만 5천 명, 24.0%) 순이며, 여성은 70대 이상(126만 2천 명, 41.2%)이 가장 많았고, 60대(86만 4천 명, 28.2%), 50대(68만 9천 명, 22.5%)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 70대 이상(38,350명)이 가장 많았으며, 5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진료인원이 다소 많은 반면, 60대부터는 여성의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민건강보험
(용인신문) 대구시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폭염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보호와 무더위쉼터 운영, 수경시설 등 도심온도 저감시설 가동, 시원한 병입수돗물 공급, 폭염경감시설 확대 및 도심야영장 운영 등 다각적으로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자연재난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T/F팀을 구성하여 실시간 폭염정보를 공유하고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폭염대응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노약자.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하여 재난도우미(사회복지사, 노인돌보미 등) 2,733명이 방문 및 안부전화 등으로 보호활동과 건강관리를 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 및 홍보 등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또한, 각 구·군별로 냉방기기를 구비한 경로당, 금융기관 등을 무더위쉼터(936개소)로 지정·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쉼터 기능유지를 위하여 구·군별 5개소 이상 무더위쉼터를 현장 방문·점검하여 냉방기 정상 가동여부 확인 등 시민들의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폭염특보 상황을 문자로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위급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을 확대하기 위하여 16일(수) 인천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와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매년 교사, 중ㆍ고등학생, 인명구조요원, 체육지도자, 산업체 안전관리책임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활동 시 필요한 이론교육과 기본인명 구조 실습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200회에 걸쳐 46,768명에게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에는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가된 의무 대상자인 유치원교사, 보육교사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도 신청을 받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은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에게 교육을 널리 보급, 대중화함으로써 응급처치능력을 함양해 국제도시에 걸맞는 안전도시를 구축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해외에서 메르스·에볼라·라싸열 등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국내 유입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해외여행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해외감염병 국민인식 조사’에 따르면 해외감염병에 관심을 가지는 국민은 53.2%에 그쳤으며, 해외감염병 탐색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32.0%로, 10명 중 3명만이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탐색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에는 무엇보다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여행지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 및 필요한 예방 접종 등에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해외여행객의 건강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찾GO막GO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해외감염병 오염지역 여행 후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 제출’ 및 ‘귀가 후 감염병 의심증상 시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하기’를 주제로 한 ‘더블체크 캠페인’이 적극적인 국민소통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PR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한국PR대상’에서 최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