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패션상설타운, 오는 31일까지 주민사은행사

죽전 아울렛거리의 원조인 ‘죽전패션상설타운’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구랍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특별할인행사 및 주민사은행사가 한창이다.
죽전시민연합교통환경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죽전패션상설타운번영회(회장 이일수)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 수지로데오가 참여하고 죽전 화훼단지(회장 장기호)는 화훼전과 옥돌도자 명품전을 기획했다. 따라서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전시회를 둘러보며 실속있는 쇼핑을 하는 것만으로도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IMF이후 실속파고객을 대상으로 하나 둘 자리잡은 죽전 패션상설타운이 전국 아울렛의 원조이자 모델이 되어 현재 분당·수지 의류상설타운, 죽전상설1번지, 수지로데오 등이 신설됐다.
70여개의 최고의 브랜드 상설매장이 입점해 있는 죽전패션상설타운은 이월상품과 신제품의 품질이나 서비스에서 으뜸을 자랑하고 있다.
이일수 회장은 “단지 가까운 주민들과 정(情)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