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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아파트 숲 속에 퍼진 ‘대한독립만세’

더민주 용인병 지역위원회, 3.1만세운동 재현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숲 한 가운데서 3.1절을 맞아 만세운동이 재현됐다.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지역위원회와 용인항일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 1일 수지구 풍덕천동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는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현 더민주 용인병지역위원장과 이석순 용인항일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 김중식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 윤원균 시의원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석순 부이사장의 제의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헌화, 만세운동 재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우현 위원장은 “수지지역에서도 자랑스런 항일 호국의 역사가 있었다는 사실에 우리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하며 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하여 앞장서주기 바란다” 말했다.

 

수지지역에서는 일제강점기인 지난 1919년 3월 29일 이덕균 지사와 안종각 열사의 주도아래 고기리에서 동천리(동천동)를 거쳐 풍덕천에 이르며 만세운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