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환경/사회

용인소방서, 화재 통계 바탕 예방활동

 

용인소방서가 2016년 화재통계 분석을 통해 맞춤형 화재예방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농 복합도시 용인에서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년도 화재통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화재예방대책 수립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용인 지역의 화재는 총 533건으로,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부상은 26명에 달했다.

아울러 재산피해는 총 61억2500만원이 발생했다.

화재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가 242건(45%)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전기요인이 139건(26%), 기계적요인이 82건(15%)이다.

아울러 지난 2015년 대비 화재건수는 70건이 증가했지만, 피해금액은 12억2300만원이 감소했다.

소방관계자는 “2016년도 화재 중 부주의 요인에 의한 화재가 45%를 차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지난해 발생한 화재에 대해 통계를 작성, 화재발생 현황분석 책자를 제작해 주요 기관 및 화재 취약 시설에 배부하고 있다.

아울러 화재 피해주민을 위한 지원 및 피해복구 절차를 24시간 안내하는 등 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