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속에서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꿈나무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현직 운동선수들이 나섰다.
좋은 뜻을 모아 자선경기를 열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기부하고 재능을 나누는 행사가 용인에서 열린다.
자선단체인 MISO(My talent IS Ours)는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 처인구 실내체육관에서 유명스포츠 스타를 초청해 자선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용인지역이 배출한 축구스타 김진수 선수를 비롯해 여자축구 계의 메시라고 불리는 지소연 선수,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윤석영, 오재석, 이정협, 이재성 선수,아시아게임 복싱메달리스트인 신종훈 선수 등 다양한 전·현직 운동선수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나선다.
오전 10시 처인구 동부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로 행사의 막이 열린다.
이어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자선경기가 열리며, 경기가 끝난 이후에는 행사에 참여한 스포츠스타들의 팬싸인회도 함께 진행된다.
MISO는 현실의 어려움에 의해 꿈을 잃을 위기의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2월 1일 제 1회 자선경기를 시작으로 2015년 7월 5일, 12월 26일까지 총 3회의 자선경기를 개최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