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하갈동에 위치한 한 냉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2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비상경보설비 경보와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진화가 가능해 불은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 54분께 기흥구 하갈동에 위치한 A냉장창고에서 화재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로 인해 창고 1층 반자내부 공조설비 부분이 부분소실됐고, 냉동기 공조설비 1대가 불에탔다.
소방당국은 1층 천정 내부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견됐다는 근무자의 증언을 토대로 진동과 마찰에 의한 정전기 스파크가 분지먼지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