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위에 정차된 덤프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1시 3분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 위치한 도로위에서 15톤 덤프트럭에 불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트럭 운전석이 불에타 1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트럭이 노화된 것과 엔진쪽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 그리고 운전석에서 소실된 전선 등이 발견된 점을 미뤄 차량 배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