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헌혈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한 군 간부가 최근 헌혈 100회를 달성, 대한적십자사 헌혈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주인공은 제3야전군사령부 장비정비과에서 복무하고 있는 김윤회(37) 소령이다.
대한적십자의 헌혈 유공장 ‘명예장’은 헌혈 100회를 실시한 자에게 수여하는 특별한 상으로 김 소령은 96년부터 21년간 꾸준하게 헌혈을 해왔다.
김소령은 “헌혈은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행동”이라며 “앞으로 200회, 300회를 달성해 아픈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