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숲사랑 연합회’는 지난 8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용인시 숲사랑 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용인시 등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주말을 맞아 자연휴양림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장애인합창단의 공연은 참가하는 사람들과 보는 사람들 모두 감동의 자리로 이어졌다.
숲사랑 연합회는 이날 공연을 앞두고 용인자연휴양림 인근 숲 정화작업도 진행했다.
약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쓰레기 줍기 등을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자연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용인시 숲사랑 연합회 이규수 회장은 “작은 공연이지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숲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숲을 지키는 사람들이 용인에서도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