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서부경찰서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반기 운전면허 교실을 개최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용인다목적복지회관에서 진행되는 운전면허교실에는 처인구와 수지구 등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23명이 참석, 용인동부와 서부경찰서가 공동 운영한다.
교육은 주 2회(화·목요일)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용인면허시험장에서 출장학과 시험 편의를 제공한다.
한 이주여성은 "경찰에서 교재와 강의까지 제공해줘 너무 감사하다. 꼭 합격해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