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자폐인사랑협회는 19일 13시 어린이병원 회의실에서 발달장애 어린이 및 가족 등의 건강증진과 가족지원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른 기관별 역할에 있어 어린이병원은 삼성발달센터 운영에 따른 발달장애 어린이의 치료 및 치료인력 양성, 가족지원, 지역사회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발달장애 어린이 가족지원사업, 자립 및 사회통합지원, 권리옹호와 인식개선사업 등을 통해 발달장애 어린이의 치유적 환경조성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 어린이의 치료와 재활, 복지 서비스 분야에서 병원과 환자지원단체가 협력하는 모범적인 민·관 거버넌스를 이루게 될 것이며, 향후 발달센터 개원 후에도 국내 발달장애 어린이의 치료와 건강증진에 획기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