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4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도 처인구 양지면의 한 도로에서 조아무개(59)씨의 그랜저 승용차가 인근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로 식당 주인 등 3명이 파손된 유리창 파편 등에 맞아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경찰조사결과 사고는 조씨가 식당가에서 나와 좌회전 후 도로로 진입, 이후 중앙선을 넘어가다 마주오던 차량과 부딪혀 식당으로 향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음주측정 결과 술은 마시지 않았고, 조씨의 운전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점을 미뤄 핸들 조작이 미숙하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