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7.22.(금)「무역환경변화대응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기업 설명회를 100여명의 중소·중견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핵심 개혁과제중 하나인 ‘자유무역협정(FTA)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한 해외진출 확산’의 일환으로서 ‘2015년부터 수행 중이며,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기술규제* 및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규정 대응 기술개발 지원이 목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기술개발을 통해 비관세장벽의 극복을 지원하는 무역환경변화대응 사업을 소개하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동 사업의 기술 수요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 수출기업인 쿠첸*이 자사 신제품의 중국 수출시 국내산으로 인정받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이 사업을 활용하여 중간부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9월 중 하반기 지원과제(총 30억 원)를 공고하기로 했다.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이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외국의 비관세장벽을 극복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