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봉현 전 용인시청 서기관이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근정훈장은 공무원으로서 공적이 뚜렷하고 직무에 충실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황 전 서기관은 처인구 원삼면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명예퇴직을 신청했으며, 35년간 공직생활 동안 원삼면장과 공보관, 복지정책과장을 역임했다.
황 전 서기관은 “용인시 공직에 입문했을 당시가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데 용인시가 변화하는 만큼이나 빠르게 시간이 지났다”며 “대한민국과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