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액화천연가스(LNG)벙커링산업협회가 7월 15일(금)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정유섭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차관,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과 협회 회원사 대표가 참석해 창립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편, 산업부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배출가스 규제 등 해상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 선박과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산업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의 발족을 계기로 한국액화천연가스(LNG)벙커링산업협회 등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선박을 이용한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사업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등 관련법규를 정비하고,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등 등 친환경선박산업의 경쟁력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부 이관섭 차관은 향후 친환경선박 및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분야에서 우리의 조선·해운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업계에서도 협회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도 업계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