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14일 기동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기동순찰대는 경찰서 내에 위치하고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순찰차 4대, 스타렉스 1대를 운영하며 각종 범죄 진압 장비를 갖추고 용인동부 전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기동순찰대는 야간 시간에만 근무를 진행해 치안수요가 집중되는 시간에 인력을 최대한 확보한다. 기존의 지구대와 파출소와 달리 관할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예방위력순찰 및 경찰력 집중 투입이 이뤄진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용인동부서에 기동순찰대를 유치하게 됐다”며 “기동순찰대의 역할이 지역 주민들의 치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