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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사

건설 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실시

오는 6월 9일까지 … 공사장 위험요소 해소


(용인신문) 관내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의 건설공사 현장 중 가스, 폭약 등을 사용하는 현장에 대해 긴급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에 대하여 즉시 개선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울산시가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일 한진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본청 관련 부서장과, 구·군 건설도시국장, 도시공사 등 관련 기관의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관내 위험물 취급 공사현장을 일제히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주상복합, 도로건설 등 대형공사장 77개소, 지하굴착공사장 8개소 등이다.

점검 내용은 가스나, 폭약 등 위험물질 사용 시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안전교육 여부, 안전 매뉴얼 비치 등이며 붕괴나, 화재 등의 안전사고 위험 요인도 함께 점검한다.

울산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소가 시급성 있는 경우 긴급조치와 함께 공사 중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함께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1일 경기도 남양주 진접읍 소재 지하철 공사현장의 지하굴착구간 시공 과정에서 산소통 취급 부주의로 인한 폭발사고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