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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쿵 저러쿵-초선의원들, 선배의원에 배신감

지난 용인시의회 197회 임시회 당시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논의된 ‘용인시자율방범대지원에관한조례일부개
정조례안’은 당초 자방대의 관리주체를 지자체에서 경찰서로 이관한다는 내용.

하지만 도시건설상임위원회 김대정 의원은 자방대의 자율성 보장을 위해 경찰서로 무조건 이관이 아닌 경찰서도 연합대를 둘 수 있다며 수정을 요구, 상임위는 이를 통과시켜.

하지만 본회의에는 수정안이 아닌 원안으로 상정돼. 결국 원안으로 상정된 안건에 대해 투표를 진행하기 위해 동료의원 7명이 서명해야 하는 제의절차가 필요. 이에 동원된 것은 초선의원들. 의원 대기실에서 아무설명 없이 조례안에 서명을 하라는 말에 서명한 초선위원들은 뒤늦게 의미를 알고 서명을 지워달라 했지만 이미 늦은 메아리.

아직 정치세계에 익숙하지 않은 초선의원들은 이제서야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되는 것을 느낀다며 일부 선배의원들이 강조하는 정치가 이런 것이냐며 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