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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훈훈한 경로잔치 한마당

용인비전교회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용인비전교회(담임목사 신용수)는 지난달 31일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 800명을 초청, 경로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올해로 12년째인 경로잔치는 ‘지역 어르신과의 행복한 만남’이란 주제로 마련됐으며 건강보양식으로 준비한 산삼(장뇌삼) 삼계탕을 메뉴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축하공연, 이·미용봉사, 선물 등이 어우러진 효 잔치를 베풀었다.

   
종교성을 배제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한 소중한 행사는 지역의 주요인사도 함께하는 등 큰 섬김의 잔치로 자리매김했다.

용인비전교회는 매주 화·금요일 지역의 어르신과 소외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를 섬기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신용수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른을 공경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가치 있는 섬김의 잔치가 되도록 계속 경로잔치를 확대할 것”이라며 “나아가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