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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왕이로소이다’ 주지훈 캐릭터 돋보여

왕과 노비 신분 바뀌는 기막힌 소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칭송받는 세종대왕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돋보이는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영화는 주지훈, 백윤식, 변희봉, 박영규, 임원희, 이하늬 그리고 김수로까지 화려한 캐스팅과 개성있는 캐릭터를 자랑한다.



   

 

매력적인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주지훈이 외모는 똑 닮았지만 행동, 신분, 성격은 하늘과 땅 차이인 세자 충녕과 노비 덕칠로 분했다.

화려한 곤룡포에 상투관을 썼지만 맨발과 커다란 숟가락을 들고 있는 어딘가 모자라보이는 세자.

화려한 어좌에 감히 불경스럽게 다리를 올리고 거만하게 앉아있는 노비가 하룻밤 사이에 왕이 신분이 바뀐 충녕과 덕칠의 기막힌 운명을 표현하고 있다.

백색 두루마기와 검은 갓으로 청렴한 삶을 살았던 황희를 표현한 그는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통해 이상적인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색깔 있는 캐릭터 연기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변희봉은 왕실의 약점을 이용해 조선을 가지려는 야심 정승 신익으로 변신했다.



   

 

매섭고 긴장감 팽배한 눈빛에 변희봉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이 더해져 신익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게 하고 있다.

TV에서는 많은 사극을 했으나 영화에서는 첫 사극 연기도전이라는 그가 보여줄 야심만만하고 능청스런 연기에 대한민국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호탕한 목소리로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배우 박영규는 태종을 맡아 나이 많은 대신들에게도 거침없이 니킥을 날린다.

미모와 지성, 품성까지 완벽한 한양 최고의 엄친 딸은 이하늬가 맡아 양반댁 규수다운 단아한 자태를 뽐내며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