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3.9℃
  • 맑음강릉 21.9℃
  • 맑음서울 24.2℃
  • 맑음대전 24.9℃
  • 맑음대구 26.2℃
  • 맑음울산 27.0℃
  • 맑음광주 25.6℃
  • 맑음부산 27.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1℃
  • 맑음강화 22.9℃
  • 맑음보은 23.7℃
  • 맑음금산 23.8℃
  • 맑음강진군 25.5℃
  • 맑음경주시 28.0℃
  • 맑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아슬아슬 광교 신도시

광교신도시 H아파트 32블럭 인근을 지나는 영동고속도로 구간이 마무리공사가 완료되지 않은채 방치, 장마철 붕괴 위험이 도사리는 등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특히 이일대 인도 옆 배수로는 제대로 공사가 이뤄지지 않아 다가올 장마철 각종피해도 예상되고 있다고.

현재 입주를 마친 주민들은 여기저기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돼 있는 공사현장들로 인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태.

실제 H아파트 인근 지하차도 옆에는 흙더미들이 쌓인 채 그대로 방치돼 있었고 지하차도 위 영동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설치된 안전펜스를 지탱하고 있는 흙들은 언제 무너져 내릴지 모르는 상황.

입주민들은 “벌써 입주한지 수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공사현장에 살고 있는 것 같다”며 “이곳을 지날 때 마다 흙더미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불안감에 아슬아슬 하다”고 한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