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최고의 요리 고수(高手)를 뽑는 ‘제4회 용인시 음식문화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나흘 간 행정타운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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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요리경연대회에는 용인지역 3개 구 음식업지부에서 예선을 통과한 일반음식점 10개팀과 시민·학생 10개 팀이 각각 일반음식점부와 일반부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음식문화 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일반음식점 부분은 백옥쌀과 성산한방포크 등 용인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주재료로 하는 ‘용인백옥쌀 김치 돈까스롤’과 ‘단호박 마늘오리구이’, ‘돼지바베큐’, ‘호박두부찜’ 등 이 출품된다.
일반부는 용인 특산물 순대와 백옥쌀 떡볶이를 기본 재료로 한 ‘순쌀 크레페’, ‘웰빙순대’, ‘떡 퐁듀’, ‘순대 닭갈비’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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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전문성과 작품성, 창의성, 대중성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배점별 합산에 의해 우수 음식 7점을 선정하며, 시민 즉석 품평을 통한 인기 음식 2점 등 총 9개 출품작에 대해 시상한다.
특히 일반음식점의 경우 수상 음식점에 인증서를 발급, 모범음식점 우선 지정 및 지역 대표 음식 육성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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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음식문화 축제에는 전통먹거리 행사, 대형 케이크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