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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홍 전 도의장의 현실정치 복귀 여부에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 전 도의장은 서정석 시장 재임당시인 지난 2008년 롯데마트 수지점의 임시사용 승인을 대가로 특정건설업체에 공사를 부탁한 혐의(변호사법 위반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홍 전 의장 측은 건설회사로부터 금품 등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점 등을 들어 혐의 내용을 전면 부인했으나, 법원은 홍 전 의장의 사회적 영향력 등을 감안할 때 검찰공소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홍 전 도의장의 사면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정가가 술렁이는 분위기다.
특히 홍 전 도의장이 그동안 지난 7.28 보궐선거를 통해 여의도에 복귀한 이재오 의원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