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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선교 의원 다문화가족청 신설 ‘촉구’

   
지난달, 한국으로 시집온 지 일주일 만에 정신지체 남편에게 살해된 베트남 여성의 비극적인 귀향길에 동행해 화제가 된 바 있는 한선교 의원(한나라당·용인수지)이 이른바 ‘다문화 가족청’ 신설을 촉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의원은 “정부의 2009년도 다문화 지원 예산이 570여 억 원이나 되지만, 각 부처로 흩어져 있고 중복예산 및 일회성 행사 예산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며 관계부처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결혼 인구의 10∼11% 이상이 국제결혼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다문화여성의 언어와 문화, 가족 등 모든 것들을 국가가 책임 있게 총괄하지 않으면 더욱 큰 사회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