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시민들의 높아가는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7월에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클래식, 연극, 뮤지컬, 작은 음악회 등 공연장마다 특색 있는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7일 오후 1시30분부터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가수 이문세와 함께하는 여성주간 기념행사인 ‘작은 음악회’를 연다. 가수 김미화와 용인여성합창단이 찬조 출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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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매주 목요일 작은 음악회 ‘인비또’(INVITO) 기획공연으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칼럼니스트인 임정빈, 유형종씨가 번갈아 나와 7월 1일 모차르트의 피아노콘체르토 No.21 2악장, 8일 오페라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15일 드뷔시의 바람 중에서 ‘바람과 바다의 대화’, 22일 푸치니의 ‘트란도트’ 등을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담긴 영상과 깊은 해설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전석 3000원이다.
8일과 22일 동백호수공원에서는 뮤지컬 갈라 쇼, 강아지 서커스와 매직 쇼가 각각 열리고, 1일, 15일, 29일 보정동 중앙공원에서 재즈 아카펠라그룹의 ‘Zenith’공연, 강아지 서커스와 매직쇼, 스탠다드 재즈 앙상블의 ’JJ재즈밴드‘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화예술원 공연장은 ‘마루홀’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7월 30일 오후 7시30분 연극 ‘염쟁이 유씨’가 열린다.
서울연극제 인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시종일관 폭소와 함께 무언가 자신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 공연이다.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며 계속된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화제 작품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고 관람료 전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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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는 4일 오전 12시, 오후 2시, 4시에 가족 뮤지컬 ‘어린이 캣츠’를 공연한다.
관람료는 현장 2만원이며 예매시에는 1만2000원이다. 또 17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버블버블쇼 시즌&체험쇼’를 보여준다. 관람료는 현장 1만5000원이며 예매시 1만원이다. 문의 용인시 공연예술과 031)324-45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