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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상하동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 부녀회 등 지역 단체들이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감자’를 파종했다.
상하동 새마을지도자회 및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지난 5일 상하동 지역 내 공한지 1000여㎡에 씨 감자 파종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상하동 새마을회원과 체육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와 부녀회에 따르면 이날 파종된 감자는 오는 6월 중 수확·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규용 새마을 지도자 회장은 “감자를 수확·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것”이라며 “감자 수확 후에는 고구마를 심어 연말에 어려운 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선영 새마을 부녀회장은 “대부분의 회원들이 자주 접해보지 않은 농사일에 서툴지만 ‘이웃돕기’라는 결실을 생각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풍성한 결실을 얻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