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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국장은 지난 15일 시청 기사송고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24년간 한나라당 중앙당 사무처에 근무해 정치경험이 풍부하고 정치학 박사, 정책기획 전문가로 용인비전을 제시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어 “지난 10여 년간 용인 수지에 거주하면서 용인지역을 잘 아는 인물”이라며 “지역의 정체성과 주민 간 화합 등을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아는 인물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전 국장은 깨끗한 선진 정치와 행정 실천, 통합과 섬김의 행정 실천, 산적한 현안의 조속한 해결 등을 제시하며 △교통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동서간 균형 발전 △주민의 삶의질 향상 △교육환경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경복 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를 졸업한 조 전 국장은 한나라당 전략기획국장과 정책조정실장, 상근 전략기획위원, 국회 정책연구위원, 한나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여의도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용인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