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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모두가 졸업식의 주인공이에요”

졸업식스케치 | 모현중학교
추억어린 동영상과 함께 193명 졸업

   
모현중학교(교장 신원섭)는 지난 5일 제3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1974년 12월에 개교해 3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모현중학교는 올해 제33회 졸업식을 통해 193명의 학생들을 배출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모현면을 거친 학생수는 총 6182명을 배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생 개개인 모두에게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이 함께 졸업장과 학교에서 준비한 졸업 선물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으며, 동시에 그간 3년 동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동영상을 상영하며 진한 감동을 나누었다.

어린 시절의 모습과 함께 비춰지는 친구 얼굴, 선생님, 학생들의 인터뷰가 담긴 동영상은 졸업장에 모인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께도 추억을 되새기게 해주는 시간이 됐다.

   
졸업식에서는 각종 대외상뿐만 아니라, 학부모회, 동창회, 백합회, 국제로터리클럽, 에버랜드, 창우건설에서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모현중학교 신원섭 교장은 “모현중학교는 2010학년도에도 지역사회에서 명실공히 믿음직스러운 공교육의 모델로 거듭날 것”이라며 “졸업생을 비롯, 학교, 학부모, 지역 사회가 끈끈히 연계되어 큰 힘을 발휘하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