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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길성 전 청와대 행정관

용인지방공사 사장 ‘임명’
내달 5일 취임 … “지역 발전위해 노력할 것”

제3대 용인지방공사 사장으로 김길성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임명됐다.

시는 지난 14일 시 홈페이지에 최종 합격자 공고를 내고 김 전 행정관의 용인 지방공사 사장 임명을 공식화 했다.

시에 따르면 제3대 용인 지방공사 사장은 지난 5일까지 실시한 공개 모집 결과 5명의 후보가 접수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신청 후보 중 조창수(61) 전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 서보현(58)전 충남방직 관리인 사장, 김길성(43) 전 청와대 행정관이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했다.

이어 지난 11일 열린 용인지방공사 사장 추천위원회 면접 심사결과 김 전 행정관이 선출됐다.

김 전 행정관은 “용인시가 추구하는 선진용인 건설과 지역 균형개발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정치학 박사과정을 진행 중인 김 전 행정관은 제 15대와 16대, 17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보좌관을 거치며 건설 행정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이다.

특히 김 전 행정관은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원회 경제 2분과 건설교통 부문 정책연구원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 지방공사에 따르면 김 전 행정관은 다음달 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