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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기간 내내 기
흥구 분향소를 지킨 김 의원은 지난 2일 ‘용인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경건하고 엄숙하게 국민장을 치를 수 있게 마음을 모아주신 용인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의 추모행사에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것에 대해 매우 놀라웠다”며 “많은 시민들이 보여준 소중한 정성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장으로 치러진 노 전 대통령의 추모기간 동안 용인지역에서는 처인구 통일공원과 기흥구 신갈오거리, 수지구 죽전역 앞 등 3곳에 임시분향소가 마련돼 7일간의 추모기간에 10만여 명의 추모객이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신갈오거리에 설치된 시민분향소에는 연일 100m 이상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고, 영결식 전날 시민 추모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