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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상철·박원동 의원, 자전거 이용 활성화조례 ‘발의’

“정부 녹색성장 정책에 발 빠른 대처”

경안천과 성복천, 정평천 등 용인지역 주요 하천 등에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이 추진 중인 가운데 시의회 측이 자전거 전용도로의 체계적 설치·운영 등을 골자로 한 조례를 발의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조례는 정부가 고유가 문제 해결과 친환경 녹색성장의 동력으로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국가 주요전략과제로 선정, 추진중에 발의된 것으로 정부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평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이상철·박원동 의원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제138회 임시회에 ‘용인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은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등에 대한 연도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자전거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자전거 타기 시범기관 지정·운영, 자전거 이용의 날 제정, 자전거 관련 안전사고 등에 따른 보험가입 근거 등이 주요 골자다.

특히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직자, 자전거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전거 이용활성화 위원회를 구성, 자전거 관련 정책에 대한 시민의견수렴 등 중요사항을 심의한다.

이상철 의원은 “시민들의 건강과 고질적 교통체증해소 등을 위한 시 차원의 체계적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녹색성장의 원동력으로 자전거 활성화가 추진되고 있어 이에 대한 발 빠른 대처 등을 위해 조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박원동 의원은 “자전거 활성화 조례의 시행되면 용인시도 친환경 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