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처인구 축구협회(회장 원경석)는 지난 19일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제2회 처인구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시 체육회와 생활체육연합회 통합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는 조효상 시 축구협회장과 신재춘 도의원 김희배 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인사와 축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축구클럽 14팀이 출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원경석 처인구 축구협회장은 “체육단체의 통합 이후 첫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대회”라며 “앞으로 축구인들이 모범이 되어 체육인들의 화합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유림 축구회는 첫 경기에서 우승후보로 꼽혔던 용인축구회를 만나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어 포곡축구회와의 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5대4로 승리,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유림 축구회의 이성기 선수가 선정됐으며, 최다 득점상은 총 7골을 넣은 유림축구회의 서민건 선수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