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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 남자 탁구팀 창단 첫 해 국제대회 ‘준우승’

   
 
지난 1월 남자부 6명, 여자부 5명으로 창단한 용인시청 남자 탁구부가 2009 히로시마 오픈국제탁구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 직장 경기부 소속 탁구팀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처녀 출전해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 남자탁구팀은 세계 7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일본의 아이키팀에게 2―3으로 아깝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 체육회에 따르면 4단1복식으로 진행된 결승에서 김장호 선수와 조윤재 선수가 1,3단식에서 승리했으나, 장우택 선수와 이범형 선수가 2,4단식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어 제5복식에서 김장호 선수와 조윤재 선수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2―3으로 패해 우승컵을 놓쳤다.

시 탁구팀은 27개 팀이 참가한 여자부에서도 8강에 진출해 신생팀으로 선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자 탁구팀은 8강전에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전기팀에 1―3으로 져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조선기 감독은 “창단 첫 해에 첫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지만 아직은 더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