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정치

용인시의원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박원동 81억여원‘최고’…지미연 869만원 ‘최소’
오준석 1년새 6억 ‘증가’…강웅철 1억 9000만원 ‘감소’

   
 
총 20명의 용인시의원 중 최고의 재력가는 박원동 운영위원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경기도보에 공고된 도 내 공개대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용인시의원 중 박 위원장이 총 81억 3758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최고를 기록한 반면, 지미연 의원은 869만원으로 최하위를 차지했다.<표 참조>

박 위원장의 경우 배우자 명의로 백암면과 마평동일대에 약 65억 여 원 상당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오준석 의원의 경우 지난 1년 간 총 6억 4020만원이 증가했으며, 그 뒤를 이어 박원동 의원 4억 9100만원, 조성욱 의원 2억 6971만원, 김정식 자치행정위원장 1억 763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강웅철 의원(-1억 9096만원), 지미연 의원(-1억 8885만원), 김민기 의원(-1억 7271만원)은 재산이 감소했다.

조성욱 의원의 경우 본인 명의로 처인구 역북동 일대에 27억 4100만원 상당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고, 오준석 의원도 기흥구 마북동 일대 약 18억 5000만원의 토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금융기관 채무는 지미연 의원이 총 13억여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조성욱 의원 9억 7991만원, 이상철 의원 6억 2392만원, 김재식 의원 5억 9948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