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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중국의 경제개발 특구로 지정, 풍부한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는 중국 하북성 고비점시 부시장과 인민정부 사진군 당서기 등 12명이 시의회를 방문했다.
한나라당 내 인맥 등을 활용한 심노진 시 의장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시의회 측과 중국 측 방문단은 용인시의 경제·문화교류 등 우호증진을 협의했다.
이날 시 의회는 방무단 측에 용인시의 기업과 국제교류 현황, 시의 발전 잠재력 등을 설명하고 양 도시의 경제, 문화교류 등에 대한 협력체제 구축을 논의했다.
중국의 하북성 고비점시는 면적672㎢ 인구58만 명의 도시로 전통적인 농업 기반으로 도시였으나 최근 북경 제2공항이 유치되는 등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 의장은 “이번 용인시 방문으로 추후 고비점시와의 경제 및 스포츠, 문화 등 양 도시의 우호 및 문화·경제교류의 초석의 되길 바란다”며 “용인시와 협의해 자매결연 등 구체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