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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동부권 내년 첫 삽 뜨겠다”

모현·남사 신도시 ‘추진’
서시장, 본지 창간 16주년 인터뷰

   
 
처인구 모현면과 남사면 등 그동안 신도시 개발 예정지로 논의됐던 지역을 중심으로 동부권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 될 전망이다. <인터뷰 6면>

서정석 시장은 지난달 26일 본지 창간 16주년 기념인터뷰에서 “내년 3월 중 수도권 중첩규제 중 최대 난제인 수도권 정비계획법이 폐지될 것”이라며 “남사면과 모현면 등 그동안 신도시 예정지로 거론된 지역에 신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도시 건설규모는 모현면 99만 1740㎡(30만평)과 남사면 661만 1600㎡(약 200만평)규모다.
서 시장은 “모현과 남사 모두 경부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들 지역을 최고의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오염총량제 등의 문제로 지지부진한 진행상황을 보이고 있는 모현 전원형 주거단지와 역삼 상업지구, 역북 지구 등도 적극 진행할 방침이다.

서 시장은 “현재 오·총 하수처리시설 통합 등과 관련, 한강유역 환경청과의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환경청과의 협의는 용인시가 원하는 데로 처리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서 시장은 이날 용인시의 가장 큰 현안을 “동서 화합”이라며 “모두가 같은 용인시민 이라는 주인의식과 애향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