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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현재 골프장 걸립이 추진 중인 곳은 처인구 이동면 4곳, 백암면 1곳과 기흥구 공세동 1곳으로 이들 대부분이 환경성 검토 등 국토이용관리법상 체육시설 인가 단계의 4~5부 능선을 넘어섰다.
현재 진행 중인 골프장은 모두 비 회원제로 운영되는 대중(퍼블릭)골프장으로 총 117홀 681만 3324㎡(약206만 1030평)규모다.
추진 중인 골프장 현황을 살펴보면 기흥구 공세동 산1-1번지 일대 110만 8690㎡ 18홀 규모로 아주 인베스트먼트 측이 추진 중인 골프장은 지난 7월 환경부와 환경성 영향검토를 완료했으며, 현재 산림청 산지전용협의와 시의회 의견청취를 준비 중이다.
처인구 이동면 서리 산 27-1번지 일대 166만 9702㎡ 27홀 규모로 (주)엔젤 E&C가 진행 중인 골프장은 농지전용 협의 완료 후 지난1일 환경성 검토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주) 일진레져가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산 83 번지 일대에 18홀 110만 7656㎡ 규모로 추진 중인 골프장도 지난 7월 환경성 검토 주민설명회를 마친 후 환경부와 협의 중이다.
(주)제피로스 측이 이동면 서리 산 70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골프장은 18홀 98만 9487㎡로 환경성 검토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주) 덕성레저 개발 측은 덕성리 산 120번지 일대에 18홀 64만 950㎡의 골프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주)웰리브 측이 백암면 고안리 산 21번지에 추진 중인 18홀 129만 6839㎡의 골프장도 환경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광계자에 따르면 이들 중 몇몇 지역의 경우 토지 소유주들 간의 법정분쟁과 부지매입, 민원 등으로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또 환경부와 산림청 등 중앙부처와의 협의와 시 개발계획에 따른 자체 검토 등 행정절차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사업 시행자 측은 최근 정부차원의 농`어촌 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들며 법적인 문제가 없는 이상 사업 추진은 이상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시민단체와 환경단체 등 골프장 건립을 반대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골프장 건립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