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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정치사의 산증인 양희석 옹 별세

19일 운학동 선영 안장

   
 
용인 지역정치사의 산 역사이자 증인이었던 양희석 옹이 지난 17일 새벽 0시 5분 타계했다. 향년 87세.

처인구 운학동이 고향인 고인은 1922년 태어나 용인초등학교 18회 졸업했다. 또한 자유당시절을 거쳐 박정희 독재정권에 이르기까지 야당의 청년당원으로서 각종 관권·부정선거를 온몸으로 막아왔던 한국 정치계의 산 증인이었다.

이와 더불어 50여년 반세기 동안 야당에서 몸담은 정당인으로 영원한 야당의 ‘쓴소리 맨’으로 통하며 고향을 지켜 온 용인 지역정치의 산 증인이자 역사로 남고 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김학이(76)씨와 전 용인시의회 의장을 지낸 양승학(00)씨, 현재 중앙일보 문화사업 대표로 있는 승용씨(53), 개인사업가인 승원씨(46) 등 3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