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의 종합병원이 잇달아 설립될 예정이다. 동백지구내 1200병상 규모의 연세대병원(2010년)을 시작으로 기흥구 하갈동에 730병상 규모의 경희대종합병원(2011년)이 들어선다. 기흥구 상하동에도 258병상규모의 종합의료시설이 들어서고 광교신도시에도 대형종합병원이 계획되어 있다. 하지만 2020년 용인의 인구는 120만이 예상되고 필요 병상 규모는 4만여 개라고 하니 갈 길은 아직 멀기만 해 보인다. 수원의 아주대병원, 분당의 서울대병원, 재생병원 등과 견주어 손색없는 의료기술도 담보 되어야 외면받지 않는다는 숙제도 남아있다.